학원끝나고 혹시 읽을만한 책 있을까 하고 강남역 예스24 중고서점을 갔다가 제목에 끌려서 산 책. 그전에 사놓고 안 읽은 책이 많지만 왠지 모르게 제일 먼저 손이 갔다. 아마 절대고독이라는 제목은 엄청 외로워 보이지만 책의 내용은 왠지 불안한 생각이 많이 드는 요즘 나에게 위로를 해줄 것 같아서이지 않았을까? 물론 사기전에 내용을 슬쩍 봤기 때문에 들었던 생각이다. 책의 내용은 전반적으로 예상했던 것과 같이 지친 삶을 위로해주고 현재를 살아가기 위해 지녀야할 덕목들을 한 페이지당 4줄정도의 짧은 내용으로 말해준다. 책을 빨리 읽게 되기도 해줬지만 이렇게 짧아서 인지 말하고자 하는 의미에 더 집중할 수 있었다. 처음에 짧은 것만 봤을 때 왜 이렇게 지었을까 싶었지만 한 주제마다 집중하는 나를 보고 그리고 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