개인적으로 를 너무 좋게 읽었던 터라 이석원 작가님의 기본적으로 기대를 하게 된다. 이 책은 내가 를 읽었다고 하니 친구가 적극 추천해서 보게 된 책이다. 이미 책의 제목은 알고 있었고 읽어보겠다고 마음은 먹었지만 이 책을 구매하기까지 꽤나 걸렸다. 핑계지만 그 동안 바쁘기도 했고 정신도 없었다. 또 독서 열정이 줄어든 것도 한 몫 했다. 그러던 중 독서의 흥미를 다시 돋궈보자 해서 고른 책이 이 책이었다. 앞서 말했듯이 이석원 작가님의 이 전 책을 좋게 읽기도 했고 어려운 책보다는 산문집이 독서에 좀 더 쉽게 다가갈 수 있을거라 생각했다. 내 직감은 적중했고 이는 앉은 자리에서 3시간만에 다 읽었다. 거의 스마트폰 중독자인 나는 핸드폰을 한 번도 들여다 보지 않고 시간 가는지도 모르고 빠져들었다. 이 ..